청소년의 날 |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청소년의 역할
전 세계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다
청소년의 날(세계 청소년의 날, International Youth Day)은 국제사회가 청소년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리고, 청소년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날은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의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보자는 국제적 공감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청소년의 날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과 포럼을 전개했다.
목차
1. 청소년의 날, 제정 배경과 국제사회의 목표
2. 청소년의 날 기념 ASEZ STAR의 글로벌 활동
–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
– 학교폭력 예방 포럼 및 세미나
청소년의 날, 제정 배경과 국제사회의 목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국제사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공동 대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엔은 1999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담당 장관 회의의 권고를 바탕으로, 매년 8월 12일을 청소년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이 기념일은 1995년 채택된 ‘청소년을 위한 세계 행동 계획(World Programme of Action for Youth)’을 정책적 기반으로 삼고 있다. 해당 계획은 교육, 고용, 보건, 시민 참여 등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15개 우선 분야를 제시하며, 청소년을 사회 발전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포괄하려는 국제사회의 방향을 반영한다.
국제사회는 청소년의 날을 통해 청소년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수의 SDG 과제가 지역 단위의 실행과 맞닿아 있는 만큼,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청소년이 정책과 현장 실천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따라 지방 정부와 지역 당국이 청소년의 의사 결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청소년의 날 기념 ASEZ STAR의 글로벌 활동사
청소년의 날을 맞은 전 세계 ASEZ STAR(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회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포럼을 진행했다. 이 활동들은 8월 11일 열린 ‘제1회 학생을 위한 ASEZ STAR 인성 특강’에서 발표된 회원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내외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이 보장되는 사회를 목표로,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 미국, 뉴질랜드, 페루, 모잠비크 등 12개국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타적인 교내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전개됐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을 활용해 교내 곳곳에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을 소개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캠페인 설명회를 열었다. ‘폭력은 짧지만 고통은 길다’,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 사랑 로그인’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응원 캘리그래피 엽서를 활용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으며, 등하굣길에서 친구들의 말동무·길동무가 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싶은 방법’을 주제로 한 참여형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패널에는 친구 칭찬하기, 청소 돕기, 점심 함께 먹기 등 학교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 담겼다. 일부 학교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을 전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 의지도 이어졌다. 인천 지역 하나님의 교회의 한 학생은 “사소한 행동도 누군가에게는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며 “갈등을 줄이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참여한 한 학생 역시 “패널 전시를 통해 친구 관계에서 지켜야 할 점을 분명히 알게 됐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이런 활동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 포럼 및 세미나
필리핀 케손시티, 페루 루리간초구, 미국 뉴욕주 등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포럼과 세미나가 열려 법조계·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포럼에는 ASEZ STAR 회원과 지역 각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ASEZ STAR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Shoulder to Shoulder’ 캠페인을 소개했다. 브롱크스 지방검찰청 소속 미첼 비야베르데 재판부국장과 앨런 알바레스 검사도 패널 토론에 참여해 학교폭력이 개인과 가정,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짚으며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무도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디르 사이그 뉴욕주의회 하원의원 역시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격려하며 “학교폭력을 물리치기 위해 여러분이 끝까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참고 자료]
1. 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유엔(United Nations) 공식 홈페이지》
2.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공식 사이트 《WATV》
3.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ASEZ STAR 공식 사이트 《ASEZ STAR》
4. 미래를 희망으로 물들이는 아세즈스타, 《여성동아》, 2024. 8.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