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브라질 국회서 ‘입법공로훈장’ 수훈

브라질 국회가 하나님의 교회에 훈장을 수여한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 진심 어린 봉사활동으로 브라질에 선한 영향력 끼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브라질 입법공로훈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하나님의 교회가 수십여 년간 진행해온 봉사활동들이 브라질 국가 발전과 입법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브라질 입법공로훈장(MEDALHA MÉRITO LEGISLATIVO)은 1983년 제정된 상으로, 브라질 국회에서 민간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브라질 국가 번영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찬사를 받을 만한 공로를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브라질 각 정당에서는 해마다 하나의 후보자만 추천할 수 있으며, 연방하원 이사회에서는 엄격하고 철저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한다. 이번 시상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해 보건부장관 마르셀루 케이로가, 대통령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등 각 분야 인사 24명과 단체 7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12월 7일, 브라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입법공로훈장 수여식은 연방하원의회 TV를 통해 브라질 전역에 생중계됐다. 아르투르 리라 연방하원의장은 “브라질 역사에 좋은 변화를 일으키며, 브라질 전 국민의 찬사를 받을 만한 일을 행한 수상자들에게 이 상을 수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더 정의롭고 우애로우며, 번영하고 연대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주요 목표를 함께 성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고 일곱 번째 순서로 하나님의 교회가 호명됐다. 사회를 맡은 오다이르 쿠냐 연방하원 이사회 제2비서관은 “하나님의 교회는 브라질 연방 27개 주와 전 세계에서 환경, 보건, 복지활동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구촌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링콘 포르텔라 연방하원의원 제1부의장은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의 수상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하나님의 교회를 수상 후보로 추천한 시드네이 레이치 하원의원은 “한국에 기반을 둔 하나님의 교회의 모든 가르침이 마나우스뿐 아니라 브라질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데 경의를 표한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배운 사랑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자 모든 성도가 애쓰고 수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해 입법공로훈장을 받은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운데)가 링콘 포르텔라 하원 제1부의장(왼쪽), 시드네이 레이치 하원의원(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라질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선한 행실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브라질에 교회가 설립된 2001년부터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마나우스, 아크리, 파라나, 히우그란지두술 등 브라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성도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거리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마나우스 화재 피해 복구, 베네수엘라 난민촌 구호품 지원 등 구호활동, 이웃지원, 교육지원에도 힘썼다. 꾸준히 진행한 헌혈 행사로, 2022년 12월까지 약 700명이 총 275,000ml의 혈액을 기증해, 헌혈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브라질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연방구 타구아칭가구청, 요양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손편지와 간식, 마스크 등을 전달해 응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라질 현지 방송 매체에서는 해당 사연을 보도해 “위로와 애정의 한마디가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의 삶을 바꾸었다”며 호평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브라질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교회가 설립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봉사를 전개한다. 이들은 미국 허리케인, 페루 홍수, 네팔 지진 등 국가에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 현장에 찾아가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통가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했을 때는 피해복구 및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환경정화활동, 헌혈릴레이, 이웃돕기 등 2022년까지 하나님의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 수는 2만 4000회가 넘는다.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활동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국제환경상 그린월드상, 그린애플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 국제기구로부터 3500여 회 상을 받았다. 한편 페루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각 지역 정부 기관으로부터 150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